고교-시도교육청-대학 함께 진로설계, 운영 지원
이은옥 입학처장 “향후 협력 관계 더욱 확장될 것 기대”

고교학점제 박람회의 덕성여대 운영부스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3일 여의도 FK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덕성여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다.

고교-시도교육청-대학이 협력해 2022년 새로운 고교 교육체계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자 열렸다. 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32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전공을 체험하는 ‘진로체험관’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상담해주는 ‘진로 소통관’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 평가 ‘고교학점제 협력관’ △서울시교육청 연구원의 강연 ‘고교학점제 만남관’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은옥 덕성여대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는 대학도 많은 관심을 가진 사항이다. 4개 대학과 서울남부지원교육청이 협력해 구체화된 행사를 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면서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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