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옥천군 지역 농가에서 과수, 묘목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립대는 올 4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조경·분재 가드너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4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묘목, 과수와 관련된 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과도 연계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에 배출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두레와 품앗이와 같이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의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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