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졸업생 263명을 배출한 가운데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19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 공식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김일목 총장의 축하 영상을 게재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공식행사는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최선의 노력 그리고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전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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