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
대학 경험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실현에 주력
혁신·도전·상생하는 ‘Ajou파란+’ 프로그램

아주자동차대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미래자동차공학부 단일학과 대학으로서 자동차 모빌리티 교육에 특화된 대학이다. 2006년 자동차 특성화 체제로 전환하면서 차별화된 자동차교육 모델을 정립했다. 2010년 드림 프로젝트(제작 중심의 자동차교육), 2011년 대학모터쇼(학생 중심의 자동차 문화 축제) 등이 시작됐으며, 10년을 넘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학발전계획(Vision 2027)의 개정을 통해 대학비전 ‘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에 맞춰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서는 대학 경험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학설립이념(인간존중·실사구시·세계일가)을 바탕으로 융합과 공유를 통한 대학혁신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성공(학습성공·취업성공·글로벌성공)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아주자동차대는 자동차교육 체제를 정규과정, 비정규과정, 개별활동(동아리·봉사)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대학경험에 대한 학생맞춤형 경험기반학습(Adaptive EBL : Adaptive Experience Based Learning) 체제로 고도화하고, 자동차 교육과 문화를 공유하는 Ajou SHARING 플랫폼을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해갈 계획이다.

아주자동차대는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오면서 갖춰온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10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도약의 중심에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이 있다.

■ 자동차 모빌리티 전문기술인재 양성 = 아주자동차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교육과정은 자동차의 디자인부터 개발(설계 및 제작), 정비, 튜닝, 모터스포츠, 전기자동차까지 전 과정을 망라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에 따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전공 등을 신설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대학의 특성화 체제와 연계한 학사과정(전공심화과정)으로 자동차공학과를 개설하고, 2022년에는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자동차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로 구성되는 자동차 모빌리티 전문기술 인력 양성 체제를 완성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왔다. 그 결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 전문대학(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0),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ICK) 등의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민간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도 매년 수상을 이어오면서 교육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으로 특성화대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이처럼 아주자동차대는 정부와 민간연구소, 언론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유일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대학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에서 아주자동차대의 교육체제를 연구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7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7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 자동차산업과 고등직업교육의 발전에 기여 = 아주자동차대는 1주기 혁신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계승·발전시키면서 대학 경험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학생맞춤경험교육 혁신) △산학협력혁신(개방적 협업 커뮤니티 혁신) △기타혁신(글로벌 공유체제 혁신)의 세 영역에서 14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혁신 영역에서는 자동차 교육 인프라와 학생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반영한 맞춤형 경험기반 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자동차 자유융합교육 플랫폼’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참여 과제 중심형 정규교육과정 ‘Ajou파란+’와 비정규교육과정 S‧T‧A‧R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전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Ajou파란+ 정규과정에서는 △교과목의 융합 △학생참여 과제설계 △다양한 협업(교수와 학생·대학과 산업체 교수진·재학생과 국내외 타 대학 학생) △학사제도 개편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등 다양한 주제와 연계돼 진정한 의미의 대학교육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대학의 인재상을 통해 도출된 핵심역량(전문역량·참역량·홍익역량)을 바탕으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M‧O‧T‧O‧R 역량 기반으로 재편성했으며, AI 기반의 학생맞춤형 역량관리 시스템으로서 Ajou CMS(Ajou Competency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을 통한 학생역량인증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산학협력혁신 영역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연계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기업연계형 교육체제를 바탕으로 기업연계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 프로세스를 확립해 확대·적용해 나가고 있다. 현장미러형 전기자동차 실습장 구축, 자동차정비 분야 글로벌 기업 연계 교육과정 등을 기반으로 공동교육을 위한 현장코어형 실습환경을 지원한다.

기타 영역에서는 기존의 WCC·혁신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3단계 국제적 도약기 목표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VISION 2027 대학발전계획의 혁신전략인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시스템 혁신’을 위해 자동차교육 GIC(Global Innovation Cluster)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자동차 자유융합교육 브랜드 ‘Ajou파란+’ = ‘Ajou파란+’는 젊음, 도전, 창의, 융합을 추구하는 아주자동차대학의 교육혁신 브랜드다. ‘파란’은 대학의 상징색(Blue), 학생의 젊음과 열정, 혁신(破卵, 알을 깨다)의 중의적 표현으로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정신, 도전하는 젊음, 상생하는 협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는 대학 내·외부로의 공유와 확장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자동차산업 관련 융·복합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아주자동차대는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동차직무로 특화된 전체전공의 융합학과(전공)를 개설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혁신사업으로 운영된 ‘Ajou 파란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성과도출을 추진하며 경험기반학습(EBL), 자기주도학습, 융합교육, 심화교육을 접목해 ‘Ajou파란+’로 새롭게 브랜드화 함으로써 자동차 실무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성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jou파란+는 PBL(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기반의 학습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교육에 참여하는 현장실무 교육과정과 제안된 주제(전공 간 융합 문제) 해결을 위해 복수전공이 참여하는 전공 융합 프로그램이다. 교수와 학생이 제안한 자동차 분야의 전공 또는 전공 간 융합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법을 터득하고 정규과정으로 운영되는 대학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다.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융합과 공유를 통해 대학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혁신전략 아래 Ajou파란+ 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융합과 포용을 통한 학생 맞춤 창의·융합 경험교육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타 대학·학생·자동차 동호인·지자체·산업체가 공유하는 교육과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Interview] 한영민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생생하게 경험하고, 더불어 상생하며, 당당하게 세계로 나아가자!”

한영민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한영민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교육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서 융합과 공유, 비대면과 온라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아주자동차대 혁신지원 사업 1주기에서는 자동차 경험기반학습체제와 AJOU 파란 교육 브랜드를 중심으로 Ajou ECU 기반 대학 교육혁신을 진행했고, 이제 새로운 2주기를 맞아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했다.

아주자동차대의 2주기 혁신지원 사업 계획은 기존 사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사회와 자동차산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발전계획 개정을 선행해 Vision 2027을 새로이 도출했다. 이와 연계한 자율혁신계획에서는 ‘대학 경험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실현’을 목표로 대학혁신전략 ‘융합과 공유를 통해 대학혁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영역별로 학생 맞춤 경험교육 혁신(교육혁신), 개방형 협업 커뮤니티 혁신(산학협력혁신), 글로벌 공유체제 혁신(기타혁신), 민주적 다양성 및 포용성 확보(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공존을 위한 개방과 연결(대학 간 공유·협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교육혁신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경험기반 학습(Adaptive EBL) 체제를 통한 대학 경험 혁신의 중심에는 융합과 포용을 통한 학생 맞춤 창의·융합 경험교육 혁신 Ajou파란+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성공(학습성공·취업성공·글로벌성공)과 대학성공을 성취하고, 대학 중심의 자동차 교육과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파란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 파란색은 우리 대학의 컬러(Blue)로서 아주자동차대를 나타내며, 동시에 청춘의 푸르름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혁신을 상징하고 있다. 이제 2주기 혁신지원 사업에서 Ajou파란+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교육모델과 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우리의 노력은 아주자동차대가 ‘세계 수준의 자동차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은 생생하게 경험하고, 더불어 상생하며, 당당하게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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