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창업동아리 미생 발표 모습(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임상병리학과 창업동아리 미생이 최근 한국광기술원에서 실시한 ‘2022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산‧학‧연 상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문가영ㆍ홍지은ㆍ김하린 씨로 구성된 동아리 ‘미생’은 이번 프로젝트에 미생물 배양을 위한 4획선 도말을 쉽게 할 수 있는 학습도구 ‘학습용 미생물 배양 가이드 스티커’를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은 기획성과 창의성, 기술성, 프로젝트 부합성, 사업화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달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학‧연 상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북구 주최,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한다. 기업과 학생, 교수, 예비창업자가 함께 창의‧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아이템으로 개발하는 역량을 키우고 청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호텔관광과 학생들로 구성된 ‘S.I.T’ 팀이 해당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2년 연속 동강대 창업 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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