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현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19일 열린 한국심리학회 총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서경현 교수는 2006년 한국심리학회 자격제도위원장을 시작으로 재무이사, 대외이사, 정보이사, 공공정책위원장, 산하 한국건강심리학회 학회장 등 여러 회장단을 거치며 심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삼육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서울시동북4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포럼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연구 및 산학협력 행정가로서도 업적을 쌓았다. 한국중독상담학회장,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편집장직을 수행하며 건강, 웰빙 관련 행동과 심리를 연구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현재 서 교수는 대한스트레스학회, 한국문화및사회문제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를 비롯한 여러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으로서 중독 문제를 현장에서 중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심리학회는 1946년 2월 4일 조선심리학회라는 명칭으로 출범, 현재 15개의 산하 학회와 2만 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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