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42명, 기능장 39명 배출 등 전국 최고 수준 대학으로 성장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조리·제과·뷰티·자동차 분야 강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서송병원에서 실습·취업 기회 보장

서정대 전경 (사진= 서정대 제공)
서정대 전경 (사진= 서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지난 20년간 142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서정대의 빠른 성장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한 덕분이다.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학과를 개설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정대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 서정대는 2022학년도에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면서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서정대의 재학생은 현재 6,635명(2022년 4월 1일 기준)에 달하며, 이는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2021학년도 기준 전국 134개 전문대학 가운데 신입생을 100% 충원한 대학은 28개교였으며, 이 중 입학 정원이 1,000명 이상인 대학은 서정대를 포함해 9개교에 불과하다.

■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 = 서정대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총 142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 시험에 14명이 합격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취업난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운영하면서 재학생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이와 함께 서정대는 최고 기술 인증인 국가 기능장 양성과 최다 국가 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을 통한 서정대만의 특화된 교육이 낳은 결과다.

특히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호텔외식조리학부 문문술, 이준열, 뷰티아트과 김교숙, 자동차과 김웅환 교수)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이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특화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그 결과 서정대는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을 11년 연속 39명 배출했으며, 2012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자격증(산업기사·기능사 등)은 5,767개에 이른다. 민간자격증을 포함하면 43,302개며,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는 4,455명에 달한다.

■ 서송병원에서 실습·취업 기회 제공 = 서정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송병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500병상 규모의 급성기 병원으로 재활 및 투석 중심의 병원이다.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수준의 리모델링을 마친 재활 치료실 확장과 더불어 재활치료 담당 전문의료진이 대폭 늘었다. 특히 한방치료와 관련해 대통령 주치의 출신의 한의학 권위자도 영입했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 각종 국가지원 사업 선정 = 서정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2022~2024학년도)’ 및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2021~2024학년도)’에 선정된 대학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LIFE) 지원사업(2020~2023학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3학년도, 15억원 국비지원)’ 및 양주시·연천군과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2022~2024학년도, 45억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금사업(총 20억5천만원) 및 2022년도 교·사대생 튜터링 지원사업(총 20억원)을 수행하는 거점대학이기도 하다.

■ 편리한 교통, 최신식 기숙사 보유 = 서정대 캠퍼스는 등·하교 시 1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으며, 버스 노선은 학생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의견반영 등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조정이 가능하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신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한 최신식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에는 약 4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사말] 양영희 총장 “미래 시대가 원하는 대학 문화 구축”

양영희 총장
양영희 총장

“서정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중심 현장실무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인재, 선도적 실천인재, 현장전문 인재, 나눔 인재’라는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미래 시대가 원하는 대학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정대의 모든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서정의 캠퍼스 안에서 자신의 꿈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초월해 범세계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건강하고 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

서정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중심 대학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를 마련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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