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통한 혁신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

LINC 3.0 현판식(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현판식을 2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LINC3.0사업은 특화 분야 융·복합 실용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친화형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가 지역과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LINC3.0 사업단장인 김영 세종부총장과 교무위원을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족회사인 하이퍼솔루션, 두원공업, DMK,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 4월 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돼 2027년(6년, 3+3)까지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산학협력을 통한 혁신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융합교육 △지속가능 산학협력 연구 △초연결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영 LINC3.0 사업단장은 “대학, 기업, 연구소, 지자체 등 산학협력 관련 주체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K-Sejong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확산해 나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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