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자신감·최적화·협력·연계 키워드로 핵심역량 증진
1인 3자격증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률 제고 박차
엑스포 등 다양한 산학협력 통해 전문기술인재 양성

전남과학대는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Pride 삼애인’ 양성에 집중한다. (사진= 전남과학대)
전남과학대는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Pride 삼애인’ 양성에 집중한다. (사진= 전남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는 직업교육, 협동교육, 도의교육의 3대 교육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4차산업혁명은 직업의 소멸, 신생, 융합 등 미래 고등직업교육의 변화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을 위해 전남과학대는 2025장·단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 융·복합 교육혁신 △교육품질 선진화를 통한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 구조혁신으로 운영체제의 선진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 질 제고 △맞춤형 산학협력 및 고품질 취업 강화 △지역사회 및 글로벌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6대 추진전략으로 정립했다. 여기에 13대 핵심추진과제(CSF), 33대 주요성과지표(KPI), 134대 세부 평가지표의 실행계획과 실천계획을 세워 ‘2025 교육혁신 선진화를 통한 지속가능대학’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전남과학대는 2025장·단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혁신한다. 강점인 전략산업에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해 자율적으로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I-PORT PLUS 전략을 통한 Pride 삼애인 양성’을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삼는다.

■ 혁신지원사업 I-PORT PLUS 전략으로 대학 전반 혁신 = 전남과학대 혁신지원사업의 ‘I-PORT PLUS’ 전략은 혁신인재 양성 교육과정 등 21개 전략과제, 91개의 실행과제로 계획돼 있다. ‘미래인재 양성의 혁신적 연결’을 위해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하는 전남과학대의 혁신전략을 의미한다. 혁신·자신감·최적화·협력·연계 5가지 키워드를 통해 대학의 창의·융합·인성·자기관리·지식정보활용·글로벌 핵심역량을 기른다. 궁극적으로 △학습하는 교양인 △소통하는 사회인 △창의적인 전문 직업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지원사업(I전략)으로 △혁신인재 양성 교육과정 △OMNI채널 캠퍼스구축 △대학 교육품질 관리체제 구축 △교수지원 EAT-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ride CTU인 양성 사업(P전략)으로 △학습지원 3STEP △학생상담 MARS △인성 교육 △창의 교육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사업(O전략) 진로 Mild-up △취업 Skill-Up·Spec-Up △창업 Build-Up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시너지 창출 사업(R전략)으로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산학협력 기업가치 창출, 산학협력 고도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타 혁신은 지역연계와 글로벌역량 사업(T전략)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글로벌 역량강화 △평생·직업 교육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하려 한다.

■ 매 학기 단계별 취업역량 프로그램 지원…취업률 3년 연속 상승세 = 전남과학대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으로 ‘1인3기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1인이 직무공통 자격, 계열 공통 자격, 전공 자격과정 지원으로 매 학기 단계별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남과학대의 취업률은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9년 75.8%, 2020년 77.9%, 2021년 78.6%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산학 엑스포를 통해  대학 전반 혁신에 추진력을 더한다.

■ ‘The 혁신’ 2021 산학EXPO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회의 장’ 마련 = ‘The 혁신’ 2021 산학EXPO에서는 성과작품 전시회, 산학협력 우수산업체 시상식, 삼애정신인증자 시상식, 가족회사협의회를 운영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Ⅰ·Ⅲ유형), LINC+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혁신지원사업의 주요성과인 Capstone Design의 성과전시회를 통해 교육성과와 산학협력 성과의 공유와 확산의 장이 마련됐으며, 가족회사협의회에서는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사업 등에 대한 익년도 계획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춰 혁신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 기업과 상생발전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자율혁신, 혁신성장, 상생발전의 미래 고등직업교육을 준비하고,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 전남과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주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됐다. 대학 전반의 교육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며 이를 위한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코로나 우울 극복 위해 마음 건강관리 지원 = Covid-19 지속으로 재학생의 대학 및 일상 생활의 위축으로 우울, 무기력 등 ‘코로나우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음백신 프로그램, 나만의 홈캉스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Duble-Up e스포츠 운동회, 지역경제살리기 SNS서포터즈, 학생 재난안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Covid-19 감염병 유행하에서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및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대학 내 방역조치 및 관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은철 총장
이은철 총장

[인사말]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교육혁신 선진화를 통한 지속가능 대학 실현”

“전남과학대는 ‘교육혁신 선진화를 통한 지속가능 대학 실현’이라는 전략 목표를 기반으로 대학 전반의 교육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체 교직원이 ‘날로 새로워라! 우암교육 72주년 2022’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다. 그 결과 △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세계적 수준의 전문 대학인 WCC대학 선정 △육군부사관학군단(RNTC) 정식 운영대학 선정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지원사업(HiVE) 선정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 △학교기업 연합형과 단독형 동시 선정 △학생생활상담소 우수상담기관 수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다양한 직업군의 변화는 전문대학 교육의 방향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 혁신을 위한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학과혁신체제 구축, OMNI 채널캠퍼스 구축, 융복합 역량기반 교육과정 등의 변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사회 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융합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과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등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의 핵심이자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은 대학이며 21세기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은 융합과 실용을 기반으로 한 역량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 대전환의 과정 속에서 뉴노멀(New normal)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첨단 기술 영역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가슴이 따뜻한 뉴칼라(New collar)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아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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