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 간 열린 ICT 융합 해커톤 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무박2일 간 열린 ICT 융합 해커톤 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SW중심대학사업단은 동서대학교(총장 잔제국)의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제7회 ICT 융합 해커톤' 대회를 18일부터 19일까지 무박 2일동안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존 무박 3일의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되던 일정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비대면 및 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혼합해 진행했다.

총 54명, 15개팀의 참가자들이 무박 2일 간 열정을 불태웠다. 이중 6개팀(일반부 3개팀, 고등부 3개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부분에서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적용한 환경오염 및 배달팁 감소기능의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한 ‘too ea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잘못된 운동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한 ‘헬시바디’팀이 받았다. 부지런하고 목표를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프로그램을 개발한 ‘1978’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부문에서는 자이로 센서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된 수와 번역 장갑을 개발한 ‘온더플라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속 문화 컨텐츠 리뷰 전시회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그레시브’팀이 최우수상을, 노약자를 위한 근력 보조 기계를 개발한 ‘머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조미경 교수는 “2022년 올해 ICT융합 해커톤 대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개최하는 ICT융합 해커톤 대회도 SW문화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대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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