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덕성여대가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24일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 학위수여식이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59명(평생교육원 12명 포함), 석사 54명, 박사 9명 등 총52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졸업생들이 입은 학위복은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학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캠퍼스 곳곳에서 친구,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건희 총장은 훈사를 통해 “여러분은 스스로 만든 계획아래 차곡차곡 실력과 능력을 겸비했고 이제 사회인으로서 출발선상에 섰다. 앞길에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지혜를 갖길 바란다. 생존경쟁의 시대에 뿌리가 약한 나무는 작은 바람에도 넘어지지만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모진 비바람도 의연하게 이겨내기에 이러한 기본적인 생각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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