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278명 등 2978명 학위수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균관대 졸업식 전통행사인 고유례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성균관대는 25일 여름 학위수여식을 갖고 행사에 앞서 박사학위 수여자들과 졸업생 대표들이 성균관 대성전에서 유교 성현께 졸업을 고하는 문묘고유례를 진행했다.

고유례는 성균관대가 학교의 입학·졸업 등 큰 행사가 있을때 공자의 사당을 찾아 알리는 고유의식으로 학사 1480명, 석사 1220명, 박사 278명 등 총 2978명의 졸업을 고했다. 

고유례를 마친 졸업생들과 교무위원들이 팔일무단과 교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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