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전공 진세인 씨, 연극 ‘뻐꾸 할머니’로 여자 연기상 수상

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전공의 공연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연기뮤지컬전공 진세인 씨가 ‘제17회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는 1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 장미극장에서 열렸다. 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전공은 40대 손자에게 줄 엿을 구하러 꼬부랑 할머니와 늙은 개 버꾸가 길을 나서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버꾸 할머니’를 선보였으며 진세인 씨는 주인공인 꼬부랑 할머니역을 맡았다.

진세인 씨는 연극 ‘버꾸 할머니’를 통해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정감 넘치는 연기와 함께 배역의 세심한 표정, 감정을 잘 표현하며 주인공인 꼬부랑 할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아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진 씨는 “복을 내보내면 복을 받고 화를 내보내면 화가 돌아온다는 버꾸 할머니의 교훈처럼 처음 맡은 할머니 역할이지만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복이 돼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님의 지도하에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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