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사진에 증강현실 접목

사진=아티젠스페이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AR 스타트업 아티젠스페이스가 동영상을 인화할 수 있는 종이 기반 증강현실 서비스 ‘AR앨범(ARalbum)’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매년 출시되는 가운데 종이 사진, 아날로그 감성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티젠스페이스는 종이 사진을 넘어 동영상 인화 기술을 개발했다.

‘ARalbum’은 아날로그 사진이 가진 감성에 증강 현실을 접목한 것으로 사진 앨범과 스마트폰의 간단한 작동만으로 사진에 담긴 시간과 기억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ARalbum’에 연계된 인화 서비스로 동영상을 인화하고 인화된 사진을 다시 ‘ARalbum’을 통해 언제라도 AR로 감상할 수 있다.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유행하는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사진 형태로 출력, 앨범으로 제작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티젠스페이스 관계자는 “‘ARalbum’은 실감나는 콘텐츠를 레트로 감성으로 감상할 수 있어 MZ 세대의 관심은 물론 가족 단위의 소비자 층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AR 저작 전문 기술 개발 기업이다.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여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ARalbum’ 정식 론칭에 앞서 9월 IFA 2022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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