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동명대, 안동대와 함께 ‘제4회 SW중심대학 연합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지난달 26일 열었다.

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무인배송로봇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인재들에게 관련 핵심기술을 교육하고자 열렸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대면 현장에서 진행했다. 총 7개팀, 25명의 학부생이 참여했다.

예선에서 주행기록을 선 공개하고 일주일 뒤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정지미션, 장애물회피미션 등 대회 미션과 참가자들이 직접 제안한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상처리, 제어, 로봇운영체제(ROS), 센서처리 등의 기술을 배우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대회 주행 우승(대상)은 한동대 ‘S2Y’ 팀이, 최우수상은 동명대 ‘PTW’팀, 우수상은 한동대 ‘칩슬라’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동대 ‘유레카’ 팀, 안동대 ‘찜닭의 민’ 팀, ‘BTC’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이 대회가 경쟁을 넘어 협력하고 도전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며 C-C-C(경쟁-협력-도전, Competition-Cowork-Challange)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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