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입학처장

김현아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1946년에 개교해 올해로 76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대학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2023학년도 149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1470명(98.3%), 정시모집에서 25명(1.7%)을 각각 선발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수시모집 비중 확대(83%→98%) △수험생 면접부담 완화(면접고사 미실시 전형 확대: 사회통합, 고른기회, 종합일반) △지원 기회 확대(모집단위 관계없이 최대 6개 전형까지 복수지원 가능, 단 동일전형 불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미적용(단, 약학과·간호학과는 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이 있다.

목포대는 학생에게 폭넓은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전공 제도로 운영되는 학부 모집을 실시한다. 학부 입학생은 모집단위 별 선택가능 학과 내에서 희망학과를 가전공으로 선택해 1학년을 수학하고 2학년 진학 시 최종학과를 선택한다. 이때 학생의 희망학과 선택권을 100% 보장한다.

입학 후에도 학생들은 전과(모집단위별 입학정원 20% 이내) 및 부전공/복수전공, 교직과정운영 등 다양하게 운영되는 학사제도를 이용하여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목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교과)전형(교과+출석) 1036명 △학생부위주(종합)전형(서류, 서류+면접) 389명 △실기위주전형(음악학과, 체육학과) 4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은 선발 비중이 확대돼 기존 종합전형으로 선발했던 고른기회·사회통합전형 등을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점수(교과성적 90%, 출석 1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은 교과일반전형 910명, 지역인재전형 24명, 지역인재(기초 및 차상위)전형 3명, 고른기회전형 5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0명, 사회통합전형 14명, 기초 및 차상위계층자전형 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등 추가 제출 서류를 없애고 종합일반전형에서 면접평가를 폐지,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서류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과 장애인전형의 경우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서류평가 및 1단계 합격자 대상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종합일반전형 103명, 지역인재전형 280명, 장애인전형 6명을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에는 실기전형, 특기자전형이 있다. 실기전형 운영 학과는 음악학과(성악, 피아노, 관현악, 작곡 총 30명)로 학교생활기록부 점수와 실기고사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자전형 운영 학과는 체육학과(남자검도 4명, 남자농구 4명, 남자배구 4명, 인라인롤러 3명)로 학교생활기록부 점수와 입상실적 점수에 실기고사 점수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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