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와 노스이스턴주립대가 화상으로 MOU를 체결했다.
안산대와 노스이스턴주립대가 화상으로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미국 노스이스턴주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9월1일)과 미국(8월31일)의 각 대학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 최정 학생성공처장, 김규태 국제교류문화원장, 김다연 교수학습센터장, 김진영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노스이스턴주립대학교 스티브 터너(Steve Turner) 총장, 데보라 렌드리(Deborah Landry) 교무처장, 로저 코일러(Roger Collier )국제교류원장, 김무송 건강운동과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노스이스턴주립대는 1851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학교로서 오클라오마 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56개 분야 학사학위를 포함, 석ㆍ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규철 안산대 총장은 “안산대학교의 규모와 역사 그리고 해외인턴십, 해외취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지향의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MOU를 계기로 교육, 연구,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교가 win-win 할 수 있는 실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터너 노스이스턴주립대 총장은 “본교의 건강운동과학과와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의 두 학과장의 노력으로 MOU가 성사가 됐다. 이를 계기로 대학 전반에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가까운 시일내에 안산대학교 방문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규태 안산대 국제교류문화원장은 “실시간 온라인 협약을 통해 원활한 MOU가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안산대와 노스이스턴주립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길을 열어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OU 체결의 가교 역할을 한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과 노스이스턴주립대 건강운동과학과 김무송 학과장은 학점인정제, 교환학생제, 2+2 연계교육,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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