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입학관리처장

서정석 입학관리처장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총 3228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89%인 287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원광대는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서류, 서류면접, 소프트웨어열린인재, 지역인재, 고른기회),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전형(일반, 군사학과), 실기/실적전형(실기, 특기자)에서 각각 1회씩 총 4회 지원도 가능하다. 단, 이는 수시모집 4회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반영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보통교과) 중 상위 15과목을 반영하며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제출받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본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의 경우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 지원자만 제출한다.

지역 내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지역인재 전형은 약학과, 한약학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경찰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더불어 정원 외 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해당 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두 폐지했다.

인문대학 및 창의공과대학의 신입생 중 대학에서 별도로 지정한 기간(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기간 직후) 내에 지원자 상호간 추천을 완료한 자에게는 재학 중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등록금 범위 외로 지급한다(본인 및 추천 학생 모두 인문대학 또는 창의공과대학에 입학 시). 또 SW중심대학 사업(최장 6년간 총 136억 원지원)의 일환으로 창의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는 입학 시 학과별, 전형별 석차 순위 50% 이상 인원에게 첫 학기 수업료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장학 혜택을 지급한다.

각종 취업지원 혜택도 다양하다. ‘WONDER VENTURE’ 프로그램을 통해 150명을 선발해 1인당 1600만 원에 상당하는 삼성 멀티캠퍼스 전문교육과정을 약 6개월 간 제공하고 졸업 직후 수도권 소재 주요 벤처기업 취업이 연계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주요 기업과의 MOU 등을 통해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되는 과정이 여러 학과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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