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와 광진구청은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2022 반반학교’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2022 반반학교’는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반려견 양육 사전 지식 교육 △건강 및 질병 관리교육 △산책 등 사회화 및 문재행동 개선 방안 △동물보호법 및 반려견 복지 교육 등을 제공한다.

광진구, 건국대 바이오힐링융합학과, 3R동물복지연구소가 주관하고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원한다. 수의사, 동물복지 및 반려견 행동전문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10월 15일부터 5주간 토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개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 거주자를 우대하며 광진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총괄하는 한진수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는 “상반기 반반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었음에도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균 출석률 80% 이상을 기록했고 전문 강사진들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결과 역시 매우 우수했다”며 “하반기에도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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