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이종찬 제12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교수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이종찬 제12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교수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9월 5일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이종찬 제12대 총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것을 감안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유선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 이사장, 김창국 명예총장, 서울문화예술대 교직원 등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종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은 디지털 교육 방법을 국내의 여러 대학에 전파하면서 긍지를 가질 수 있었고, 이 중요한 시기에 총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여러 도전들을 극복하고 문화예술의 공급자와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해 우리 대학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며 “한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을 위해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찬 총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사, 학교법인 한세대학교 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감사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법무법인 윈앤윈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종찬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법조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