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23일, 인형극, 율동놀이, 등 나눔 풍성
400여명 초청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체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어린이 여러분! 꿈의 나래를 맘껏 펼치세요!”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유아교육과(학과장 서희전)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린 어린이 축제 ‘그린나래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16회를 맞는 그린나래제는 ‘자연과 창의성’을 주제로 부산 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400여명의 영유아들과 교사를 초청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하고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의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만든 △인형극 공연(푸른 미래를 위해 모두 지켜요) △율동놀이 공연(숲과 바다의 마을) △영유아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한마당(동물 친구들과 친해져요) △유아교구 전시회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이 그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인형극과 놀이한마당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유아교구 전시회는 상시 관람 가능하다.

그린나래제를 이끌어 온 유아교육과 윤수영 학생회장은 “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학생 모두가 여름방학 내내 유아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나누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에 응용하면서 창의력, 배려심, 소통 능력을 높이기도 했다”며 빨리 유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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