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권역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산공유회.
전북 권역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산공유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전북 권역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산공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성과확산공유회는 1, 2차년도 전북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우수한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전북의 전문대학 원격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확산공유회는 1, 2차년도 전북권역 성과, 3차년도 추진방향 공유, 학점교류 확대를 위한 전북권역 학점교류 교과목 우수 사례 공유(전현주 전주비전대), 원격교육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임 전주비전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N년차에 접어들면서 대학은 변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공유와 협력을 통한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게 됐다. 향후 지역 전문 대학들의 원격교육 활성화와 다양한 형태의 원격 교육이 잘 정착되고 교육의 본질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원격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체재 전환을 목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중앙센터로 지정하고, 전북권역을 포함한 10개의 권역센터를 선발해 권역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권역에는 전북대와 전주비전대가 컨소시엄 전문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권역 내 16개 대학이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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