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제2기 목포 장보고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제2기 목포 장보고 아카데미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의 후원으로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장보고글로벌재단 목포지회가 주관한다.

목포 장보고아카데미는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서남해지역을 관리하면서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석권했던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업적과 현대적 의미를 목포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작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에 ‘역사 속의 장보고, 21세기 목포로 소환하다’라는 주제를 내세워 제2기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

강좌는 9월 15일 개강식에 이어 한원희 총장의 ‘장보고의 후예, 지속가능한 해양미래인재 양성’, 문해남 한국해양문화재단 이사장의 ‘해양의 현대적 의의와 해양사상의 고취’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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