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순천시가족센터의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순천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순천시가족센터에서가 지역사회에 가족사랑 실천과 가족의 다양성 인식 및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짝수달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해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돕는다. 2월부터 시작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짝수달마다 진행되며 절기와 계절에 맞춰 정월대보름, 봄 활동, 하지·여름·가을·겨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순천시 24가족(102명)을 대상으로 △제철 음식 △가족 △다양한 문화 △순천을 주제로 가족이 협동해 문제를 풀 수 있는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열고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다.

김성희 순천시가족센터 센터장은“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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