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SNS마케팅과가 대구시 달서구에 소재한 성서아울렛타운 활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14일 교내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박승호 총장,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달서구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성서아울렛타운 상인회 임원 및 사업단장, 점주, SNS마케팅과 교수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성서아울렛상점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는 온라인 광고 및 홍보, 마케팅 등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위축된 오프라인 소비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성서아울렛타운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전문역량이 있는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 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총 8개팀으로 나눠 팀별로 3~4개의 상점과 매칭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 및 매칭 점포의 쇼핑 활성화를 위한 옴니채널 활용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SNS 광고‧홍보를 위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한 판매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나은 씨는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마케팅수업에서 진행하는 팀별 과제가 현장에 직접 활용되고 온라인마케터로서 경력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팀원들과 잘 논의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성서아울렛타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성서아울렛타운 활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서포터즈들은 1인 45만 원의 활동지원금을 받게 되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실무경험으로 전공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온라인 마케터로서의 경력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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