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행동 문제 중재 전문가 역량 강화

동강대가 광주교육대 통합교육지원센터,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정서 행동 문제 중재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강대가 광주교육대 통합교육지원센터,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정서 행동 문제 중재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정서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쓴다.

동강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교내 본관 1층 장원홀에서 광주교육대 통합교육지원센터,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정서 행동 문제 중재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강대는 광주교대,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022년 시민의 학교’ 프로그램으로 정서 행동 문제 중재를 위한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책임자 송미옥 동강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는 COVID-19바이러스 등으로 정서 행동 문제를 가진 아동‧ 청소년‧ 성인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정책이 현실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데다 지역에서 전문 교육 과정이 매우 부족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 내 교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동강대 인문사회관에서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60시간 진행된다.

대상별(영유아, 장애영유아, 노인), 기관별(어린이집, 특수어린이집, 발달장애주간보호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복지관)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행동 중재방법과 지도방안을 모색한다. 또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데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키운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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