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LINC3.0사업의 가치창출 고도화를 위한 활동 조직으로서 교내외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산학협력 정보 담당관은 대학의 주문식 교육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산학협력 생태계 마련과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거제대 LINC3.0사업단은 지역 특화 산업기반인 스마트 조선 산업 ICC(기업협업센터)와 지역 육성 산업기반인 휴먼케어 산업 ICC(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조선 ICC는 산학협력 정보 담당관으로 지역 대표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의 인사1부 김성일 책임을 위촉해 본사와의 졸업생 채용약정 협약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협의한 교육을 이수한 기계·조선·전기 공학계열의 선박설계직무와 생산관리직무 분야 채용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으로의 채용규모는 연간 10명 내외로 예정한다”면서 “이를 통해 부활하는 조선해양산업에 지역대학으로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