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상현 스테츠칩팩코리아 전무(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상현 스테츠칩팩코리아 전무(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에 선정돼 20일 오전 1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를 비롯한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 기업과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과 다자간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했다.

2021년에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이치티솔루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등 총 107명을 취업시켰으며, 2022년에는 345명의 고교생을 취업시키며 지역 인재 취업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회복지∙보육과 △i-경영회계계열 등 7개 학과에 대한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과 소프트웨어분야 취업약정제 협약을 통한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이버보안스쿨 등 2개 학과의 전문학사 및 학사 과정 운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영남이공대와 협약기업 간 산학협력에 따라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영남이공대 정규교육과정이다.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의 장점으로는 정규 전문학사 학위를 일과 학습을 병행해 취득할 수 있고 군 전역 후 정규직 전환 시 숙련직(테크니션) 전환 우대 및 호봉 승급에 의한 연봉 인상, 재학 중 진로 및 경력개발 지원 등이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기업과 학생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대학, 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직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