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우체통
동명대 마스코트 거위와 오리가족이 있는 ‘마지뜨락’ 연못
동명대 건축디자인대학 멀티존에 개소한 Do-ing 서예실습실
동명대 건축디자인대학 멀티존에 개소한 Do-ing 서예실습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명대를 비롯해 부산권 4개 대학이 진행하는 ‘On end Off’ 대동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동명대는 교내 새롭게 조성한 명소에서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 가수 초청공연, 동아리 공연,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가요제 등도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자연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축제 ‘그린나래제’가 열린다. 유아와 학부모들은 △인형극 공연(푸른 미래를 위해 모두 지켜요) △율동놀이 공연(숲과 바다의 마을) △놀이한마당(동물 친구들과 친해져요) △유아교구 전시회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중한 가족이나 연인 등이 1년 뒤에 보도록 사랑·추억·다짐·기원·격려·위로 등 메시지를 손편지로 보내는 ‘느린 우체통’도 준비돼 있다. 1층 로비 한가운데 자리 잡은 피아노는 연중 내내 만인에게 활짝 열려 있다. 재학생, 교수, 직원 등이 ‘자기만의 연주’를 펼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전호환 총장과 마루야마 고헤이 일본총영사의 ‘한일관계의 동행’을 바라는 공동 서예전 등도 건축디자인관 2층 동명갤러리에서 열린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