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최창원 청운대 교수가 바다새우 수묵화 만마리를 그린 ‘만하도’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와 KRI(한국기록원)의 세계기록으로 등재돼 인증서를 획득했다.

최장원 교수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마음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바다새우 수묵화를 그려왔다.

만하도는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78일 동안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그려 완성됐다. 최창원 교수는 16일 전 세계 최초로 세계기록 보유자로 인증서를 받았다.

최 교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명나라 왕아오 대학사의 해하도 시를 암송하며 예술의 보편적 가치를 문화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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