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신입생 951명 선발…10월 6일까지 수시1차 모집
간호학과 등 전체 학과 수능 미반영…수시 합격땐 전액 장학금

동강대 본관 전경.
동강대 본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2023학년도 △공학 △간호보건 △인문사회△예체능 등 4개 계열, 21개 학과에서 신입생 951명을 선발한다. 10월6일까지 진행되는 수시 1차 모집에는 771명, 11월7~21일 수시 2차 모집에서는 139명을 뽑는다.

동강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입학전형을 완화해 입학문을 더욱 넓히고 장학금 혜택은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수험생들의 입학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21개 전체학과 모두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동강대는 지난해까지 4년제 학사과정인 간호학과와 3년제 응급구조과에서 수능 성적을 따져 학생을 뽑았다.하지만 내년도 신입생은 고2 전 과목 내신 성적(이수단위, 등급이 있는 과목)만 반영한다. 또 비교과성적 고교출석의 경우 수시모집은 1~2학년, 정시모집은 1~3학년 성적이다.

동강대는 장학금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올 수시모집을 통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8분위 기준으로 전액 장학금을 준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전체학과로 정원‧내 외 모든 신입생이 대상이다.

특히 2022년부터 국가장학금이 대폭 확대되고 전체학과 신입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후학 양성’의 설립자 유지를 받들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장원문화재단 장학금’ 혜택을 강화했다.

‘장원문화재단 장학금’은 입학성적 최우수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과 별도로, 졸업 시까지 현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파격적인 생활안정장학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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