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협약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산학협력단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대표 장세익)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기술개발 공동수행 및 성과확산 △메타버스 분야 기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사업화 △메타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기술 및 학술행사 기획, 홍보 등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1970년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후 컴퓨터시스템 및 융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많은 SW 인력을 양성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입시 상담을 진행하고 메타버스 스쿨 구축과 게임이나 금융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이동통신,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자동차 등 주요 산업 기술 분야 전문 IP(지식재산권) 투자 회사다. 우리나라 대학의 특허를 외국 기업에 라이센싱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메타버스 관련 IP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진욱 숭실대 산학협력단장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함께 우수기술 발굴 및 육성, 기술 사업화 또는 특허 라이센싱 활동을 강화해 숭실대 교수들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은 “숭실대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적 특허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메타버스 관련 IP 창출과 기술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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