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탐정전공이 내달 8일,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탐정의 현주소와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4차산업혁명시대 탐정 분야를 개척할 탐정전공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강 영상은 유튜브 ‘서울디지털대학교’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해 탐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강을 진행하는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현재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경찰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교정학회 회장,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 해양경찰청 수사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외교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을 주최한 최순호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 주임교수는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에서는 경찰학과 탐정학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최응렬 교수를 초청해 유망 직업으로서의 탐정업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를 심도 있게 조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탐정전공 재학생들과 탐정을 꿈꾸는 예비 입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 치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온ㆍ오프라인상에서 만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은 대한민국 최초 탐정학사 학위과정으로 개설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졸업 시 4년제 탐정학사 학위 수여와 함께 탐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민간조사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배양하고자 법률탐정 트랙, 기업탐정 트랙, 탐정문화 트랙, 탐정실무 트랙 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법무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인접 학과를 복수전공해 융합 지식을 갖출 수 있으며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 진학을 통해 전문 탐정으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