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E 사업 일한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 교육 모습.
HiVE 사업 일한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은 크게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과 ‘일반분야 직업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제조기술 과정(15명) △국제 커피 아카데미 과정(20명) △온라인 마케팅 과정(15명)을 개설했으며, 교육대상은 관련분야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달서구 주민 등이다.

또한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웰빙 지도사 과정(노인통합미술지도사 2급, 15명) △힐링 요리‧원예 심리 지도사 과정(아동요리지도사 1급, 2개반 총 35명)을 개설했으며, 교육대상은 달서구 주민, 신중장년, 재취업자, 경력단절여성 등이다.

교육기간은 9월 17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평일과 주말반 나눠 주 1회 3시간씩 총 15주(45시간)이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각 과정별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최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교육 참가비 5만원이지만 교육 이수 후 장학금으로 80~100%를 환불해 주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은 없다.

이은진 HiVE 사업단장은 “HiVE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 운영으로 전문대학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역 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계과, 의료기기과, 커피문화경영전공, 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에서 HiVE 사업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HiVE 사업반 입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기준 충족시 전학기 등록금 50~100%를 감면해주는 특별 장학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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