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2022년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제주지역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 설립돼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2011~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제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강의와 입주설명회를 진행하고 뒤이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제주)는 센터의 운영방안 안내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특히 입주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입주할 수 있는 기준과 입주시기, 관리비 및 시설의 이용, 활용 기간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모기업의 대표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이 사무공간의 이용과 판로의 개척인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이러한 지원을 해준다면 사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제주)는 2022년도 입주기업을 이달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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