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세움 마음건강 지키미 캠페인 프로그램’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학생상담센터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개 기관과 함께 ‘AU 세움 마음건강 지키미 캠페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자원(기관)을 통해 조기에 개입해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1학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했던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과 달리 2학기 캠페인에서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이 인식하지 못한 사이 빠져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혹에 대한 인식과 대처법을 교육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는 통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과 도박문제 없는 클린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전화를 걸면 도박문제에 대한 전문상담기관을 연결해주고 도박문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1336 헬프라인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및 스마트폰 사용 선별검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중독 폐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독예방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중독 VR체험을 통해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VR체험을 통해 중독이 위험함을 느끼고 음주와 같은 중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교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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