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과 28.81대 1 가장 높아

영남이공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나란히 걷고 있다.
영남이공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나란히 걷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6일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88명 모집(정원내)에 1만1910명이 지원해 평균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선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영남이공대는 정원 외를 포함한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지원자 총 1만3401명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대학의 학과 구성을 교육 수요자의 필요에 따른 구조로 변화시키고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약정제 협약 및 학과 개편,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협약기업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지역 착근형 생애 전 주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영이공 진로진학 페스티벌 및 메타버스 입시박람회 등 학생 관점에서 입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한 온·오프라인 입시 전략의 결과로 분석했다.

수시 1차 모집인원 1888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인원 2088명의 약 90.42%로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8.8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 15.07대 1 △치위생과 14.86대 1 △반려동물보건과 11.32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0.73대 1 △호텔·항공서비스 전공 9.95대 1 △사회복지서비스과(야) 9.24대 1 △스포츠건강재활계열 8.70대 1 △보건의료행정과 8.16대 1 △K-뷰티과 7.84대 1 △스마트팩토리과 7.55대 1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7.14대 1 △부사관과 7.23대 1 △글로벌외식산업과 6.23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8.9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8.49대 1 △자기추천전형 4.3대 1 △대학자체전형 2.8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29.0대 1 △치위생과 77대 1 △간호학과 76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7.2대 1 △K-뷰티과 14.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14.2대 1 △반려동물보건과 13.63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3.6대 1을,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22.79대 1 △박승철헤어과 17.25대 1 △K-뷰티과 16.29대 1 △반려동물보건과 15.0대 1 △간호학과 13.86대 1 △보건의료행정과 11.92대 1을, 대학자체전형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13.67대 1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11.0대1 △전기자동화과 7.29대 1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수험생의 다양한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우선하는 자기추천전형에서는 △박승철헤어과 13.5대 1 △부사관과 9.29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8.25대 1 △웹툰과 6.6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10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동안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을 위한 입학 전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경쟁률 달성에 영향을 준 것 같다”라며 “취업약정제, 일학습병행제, 성인학습자 과정 등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 되는 실무중심 직업교육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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