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교수.
김현우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김현우 교수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는 7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우 교수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수상 자격 조건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2년 이상 제공한 기관·단체·개인 등이다.

교육기부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교육기부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 받아 수상자 및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다.

김현우 교수는 2018년부터 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을 운영하면서 체육예술 관련 대학생동아리 및 진로렉처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등학교에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교내 LINC+ 사업단의 재능기부센터를 통해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했고, 교양과목으로 '지역사회 교육기부 프로젝터' 과목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교육기부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현우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교육 기부 활동을 잘해서 받는다기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