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7일 AW호텔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 사업) 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승호 총장 및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와 HiVE 사업단, 거버넌스기관, 달서구 주민자치위원 및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HiVE 사업 안내로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연계 직업교육 △일반분야 직업교육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에 대한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한 성과창출 방안과 관련해 지역 청년 대표, 산업체 대표, 다문화가족 대표의 발표와 함께 계명문화대 및 달서구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토론‧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문화대-달서구는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HiVE 사업의 목표로 삼고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지역 맞춤형 반영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 연계, 공유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및 교육역량을 지역 수요와 맞는 방향으로 활용해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청년이 일자리를 찾고 머물 수 있는 달서구, 신중년이 제2‧제3의 직업을 창출하는 달서구, 살기 좋은 문화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HiVE 사업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계명문화대 및 HiVE 사업 거버넌스 기관, 지역 주민들과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양성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HiVE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역 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계과, 의료기기과, 커피문화경영전공, 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에서 HiVE 사업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HiVE 사업반 입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기준 충족시 전학기 등록금 50~100%를 감면해주는 특별 장학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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