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구성원, 성북구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 400여 명 동참
한성대 정문에서 출발하여 대학으로 복귀하는 약 3.5km코스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8일 교내 구성원과 성북구 지역주민·봉사단체 등 400여 명이 함께하는 ‘낙산 in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낙산 in 플로깅 행사 코스는 한성대 정문에서 출발하여 △낙산공원 △장수마을 △369마을 △혜화문 △성북천 분수광장 △삼군부 총무당을 거쳐 대학으로 복귀하는 약 3.5km코스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됐다.

지승빈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캠퍼스 인근 및 성북구 명소들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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