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헬스케어가 동원대에 유전자 분석 키트를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는 6일 ㈜코이헬스케어와 산·학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분석키트 실습재료 기증식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동훈 코이헬스케어 대표는 동원대학보건의료행정과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에 필요한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을 위했 유전자 분석 키트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취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유전자 분석키트 등 양질의 실험·실습재료 제공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미경 보건의료행정과 교수는 “기증받은 유전자분석 키트를 교육 분야에 새롭게 접목시켜 활용하고 유전자분석 상담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훈 대표는 “이번의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기존 병원산업 인력 양성에서 미래의 먹거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주역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교재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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