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전경.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숙련 일학습병행(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 및 특성화고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대학과 연계해 실시하는 중·고급 수준의 기술 훈련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된 2021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정량평가 영역의 성과관리와 운영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외부평가 합격률은 기계요소설계 L3 종목에서 전국 평균 37%보다 2배 가량 높은 63.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목표달성률,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우량 학습기업 참여율, 외부평가 합격률, 학습기업 고용 유지율, 학습근로자 만족도 훈련장비 활용률,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에서 만점을 받으며 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및 인력 미스매칭 해소로 사업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다”라며 “도제학교, 특성화고, 대학, 기업 등 유관 기관과 산학협력 및 현장실무교육으로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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