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 외부 창업지원사업 간 연계·협력 운영

대구대 창업인재양성스쿨 교육 모습.
대구대 창업인재양성스쿨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창업인재양성스쿨을 운영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6~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창업인재양성스쿨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서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1차 교육과정으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창업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중심대학(예비창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 대구대가 유치한 외부 창업지원사업 간 연계·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차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 및 ESG 경영교육, 창업아이템 구체화 및 기획서 작성, 린 캔버스(Lean canvas)를 통한 사업계획 구상 및 작성 실습, 시장조사 및 고객 인터뷰, 아이템 검증 실습 등을 배웠다.

또한 2차 교육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가치 제안 교육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성장 전략 수립 등 창업 실전 준비를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나아(Na-A)팀 권세은 대표는 “다른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 선배 기업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경험을 전수 받고, 외부 전문가가 집중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에 대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 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연계는 물론 지역 및 권역 내 대학들과 연계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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