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협약 체결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12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박상하 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과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12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박상하 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과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2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교육을 통한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박상하 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협력 지원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 △조합원을 위한 미래자동차 기술교육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미래형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약속하고 기타 필요한 사항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지난 7월 대구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25명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미래형자동차 현장 인력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과 전문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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