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마감… 49개 학과, 학과 간‧학연 간 협동과정 모집
‘챌린저 장학금’ 신설 등 장학금 지원제도 확대, 개편
등록금 부담 줄여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공학과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의 49개 학과와 학과 간‧학연 간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1월 4일까지 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과별 면접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를 확대·개편했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챌린저장학금’은 연구실 체험을 통해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전일제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이수 실적에 따라 학비장학금에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재직자 장학금 및 외국인 박사과정 장학금의 수혜 인원도 확대했다.

인하대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미래융합연구와 혁신적 교육체계를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특히 인공지능,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핵심 교과목을 운영하고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융합전공 및 학과 간 협동과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철균 대학원장은 “2023학년도부터는 장학제도를 확대, 보강한 만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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