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학금및학비감면예산, 최고- 최저 6.3배 격차... 금액만 460원 차이

경기대가 142억원으로 조사대상 27개 사립대 가운데 장학금과 학비감면 지출 예산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대는 장학금으로는 7억원, 학비감면으로는 135억원을 책정했다.


장학금 24억원, 학비감면액 152억원을 각각 책정한 가톨릭대가 총 176억원으로 경기대 다음으로 적었다.


경원대가 215억원, 명지대가 222억원, 한국외대가 227억원, 숙명여대가 231억원을 책정했으며 △국민대 237억원 △대구대 248억원 △동아대·원광대 263억원 △아주대 286억원 등의 순으로 예산 배정이 적었다.

장학금과 학비감면 지출 예산액이 가장 많은 사립대는 900억원을 책정한 고려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장학금 지출예산으로 238억원, 학비감면 예산액으로는 662억원을 책정했다.

연세대가 고려대보다 30억~40억원가량 적은 86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연세대는 장학금과 학비감면 예산을 각각 216억원과 647억원으로 잡았다.

경희대가 장학금 158억원, 학비감면 533억원을 책정해 총 692억원으로 고려대, 연세대 다음으로 많았다. 성균관대는 613억원을 장학금과 학비감면 지출 예산으로 잡았고 한양대가 553억원으로 500억원 이상은 이들 5개 대학에 그쳤다.

중앙대가 475억원, 홍익대가 467억원, 영남대와 건국대가 각각 452억원을 책정했다.

이외에 △인하대 391억원 △동국대 387억원 △계명대 380억원 △이화여대 368억원 △조선대 345억원 △단국대 302억원 등의 순이었다.
 

<표> 교비회계 장학금·학비감면 지출예산액 현황

순위

대학명

장학금·학비감면 지출예산(천원)

1

고려대

90,092,000

2

연세대

86,371,967

3

경희대

69,202,921

4

성균관대

61,338,022

5

한양대

55,363,998

6

중앙대

47,503,148

7

홍익대

46,756,968

8

영남대

45,289,398

9

건국대

45,272,148

10

인하대

39,186,882

11

동국대

38,796,013

12

계명대

38,017,272

13

이화여대

36,892,851

14

조선대

34,509,040

15

단국대

30,291,615

16

아주대

28,610,369

17

울산대

27,180,761

18

원광대

26,344,194

19

동아대

26,331,224

20

대구대

24,857,311

21

국민대

23,703,433

22

숙명여대

23,198,758

23

한국외대

22,763,280

24

명지대

22,257,548

25

경원대

21,546,452

26

가톨릭대

17,684,449

27

경기대

14,2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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