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가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14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승준 총학생회장 외 4명이 참석해 최명환 복지국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항대 교직원과 재학생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정승준 포항대 총학생회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속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에 도움을 전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