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안하는 전공·교양서적 나누며 ESG 중요성 되새겨

‘아나바다 캠페인’ 참가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중앙도서관에서 ‘아나바다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나바다 캠페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혁신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학내에 ESG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전공, 교양책을 나누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사용했던 전공 및 교양서적을 기증했으며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재현(항공기계공학전공 4) 씨는 “이번 아나바다 캠페인을 통해 학내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퍼지길 바란다”면서 “졸업을 앞두고 공부했던 전공 서적을 후배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철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주대의 건학이념과 교육이념, 대학혁신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위해 사회 여러 영역에서 공공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경험을 위해 진행됐다”며 “청주대는 앞으로 현장적용, 문제해결을 실천하는 경험 기반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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