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대구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 등 5곳 참여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플랫폼‧콘텐츠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남기석,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 LINC3.0 전문대학 사업단 협의회(회장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협의회(회장 노재준, 오산대 부총장),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 한국전문대학교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조채영, 동의과학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 5개 전문대 정부재정지원사업 협의체가 지난달 28일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제공)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남기석,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 LINC3.0 전문대학 사업단 협의회(회장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협의회(회장 노재준, 오산대 부총장),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 한국전문대학교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조채영, 동의과학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 5개 전문대 정부재정지원사업 협의체가 지난달 28일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5개의 전문대학 관련 협의회들이 모여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남기석,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 이하 ICK), LINC3.0 전문대학 사업단 협의회(회장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협의회(회장 노재준, 오산대 부총장),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 한국전문대학교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조채영, 동의과학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 총 5개 협의체들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지난달 25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석 회장, 배장근 회장, 노재준 회장, 임준우 회장, 조채영 회장 등 5개 협의회 임원과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기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관련 업무추진 현황‧계획을 발표하며 “이번 모임이 전문대학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고등직업교육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협의회 임원들은 송경영 ICK 부회장(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의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개발‧공유‧확산’에 대한 발표와 박용순 ICK 교육분과위원장(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장)의 정책연구 계획발표를 들은 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관련 사업추진 지원하고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 관련 콘텐츠 개발‧공유‧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남기석 회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공유해 교육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교육부와 이른 시일 내에 만나 협의회들이 모색한 방안들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장근 회장은 “전문대학이 강점을 갖는 분야에서 웰메이드(well-made) 콘텐츠를 개발‧공유한다면 산업체 인사 재직자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 사업에 동참 의지를 표했다.

노재준 회장은 전문대학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나서준 ICK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 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는 취지를 살려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우 회장은 “MZ세대 전문대생에게 맞는 신산업 특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물론 융합 교육 측면에서 타 전공생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교양 수준의 기술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

조채영 회장은 “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이 사업의 연구, 추진, 콘텐츠 개발‧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교수학습 분야 전문가들의 동참을 독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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