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물품 기증식.
제작물품 기증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평생교육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부천인생학교 수강생들이 직접 수제로 제작한 물품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사회공헌활동 제작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부천시가 지원한 부천인생학교 과정을 통해 배운 프로그램 중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제작한 △카드지갑(레더놀이 가죽공예 과정) △ 핸드폰가방 및 가죽필통(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마스터 과정) △ 천연비누(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과정) △ 드립백(음료! 제대로 알고 즐기기 과정) 등 총 5개 물품(총 174점)을 기부했으며, 특히 수강생들이 한 땀 한 땀 수제로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유한대 평생교육원은 창업 및 취업과 관련된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부천 시민들의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부천인생학교(부천시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7개 과정을 운영, 총 126명이 수강해 93명이 수료했으며 오는 9일 송내어울마당에서 졸업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부천 지역주민들이 구매 제품이 아닌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만든 제품을 다문화 가정에 지원해주셔서 그 의미가 뜻깊다”고 말했다.

최상곤 유한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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